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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연꽃 정원' 양평 세미원에서 연꽃문화제 개최

<앵커>

오늘(5일)은 국내 최대 연꽃 정원인 양평 세미원에서 연꽃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보도에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연한 노란색의 연꽃이 연못 한가득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 씨가 기증한 '페리 연꽃'입니다.

꽃잎이 많은 겹꽃으로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며 세미원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정미/인천시 남동구 : 묵직하고, 우아하고, 아주 멋있고, 아름답고, 색상이 빛이 참 고와요.]

국내 최대 연꽃 정원인 양평 세미원에서 여름 연꽃 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0만 제곱미터가 넘는 야외 정원 곳곳에 만발한 연꽃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페리 연꽃을 비롯해 홍련, 수련, 가시연꽃 등 품종도 다양합니다.

지난 1일 개막 이후 주말에 하루 평균 2,500여 명, 주중 1천여 명이 세미원을 찾았습니다.

[정흥순/경기도 양평군·윤영래/서울시 송파구 : 많이 피니까, 제일 절정기에 축제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좋고 그리고 여기 자연경관을 너무 잘 꾸며 놓으셔서.]

지난 2019년 경기도 지방정원 1호로 지정된 세미원은 이제는 국가 정원으로의 승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송명준/양평 세미원 대표 : 올해는 국가정원으로 가기 위해서 다양한 꽃들을 식재했는데 그런 꽃 중에 연꽃뿐만이 아니라 목수국, 백일홍, 그다음에 백합 등을 식재해서 다양하게.]

양평 세미원 연꽃 문화제는 다음 달 15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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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 명 이하 도시 중 처음으로 성남시에서 시정 연구원이 개원했습니다.

시정연구원은 앞으로 주요 시 정책과 현안 연구, 중장기 로드맵 구축 등 성남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합니다.

(영상취재 : 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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