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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시런이 13살 때 만든 데모 CD, 1300만 원에 팔려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13살 때 만든 데모 CD가 최근 경매에 나왔는데요.

8천 파운드, 우리 돈으로 1,300만 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데모 CD '스피닝맨'은 에드 시런이 13살이던 2004년 12월부터 2005년 1월, 침실에서 녹음해 제작된 거라고 합니다.

모두 14곡이 담겼고요, 앨범 안엔 '내가 완성한 첫 번째 컬렉션이다, 언젠가 라이브 콘서트에서 연주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이 데모 CD의 사본은 21개로, 그중 19개는 시런이 다시 사들인 만큼, 희귀한 아이템인데요.

앞서 시런은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이 사본을 갖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화면출처 : 에드 시런 유튜브·스테이시스 옥셔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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