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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쇼' 끝나고 젖은 우비 입은 채 그대로…지하철 물바다"

가수 싸이의 공연 '흠뻑쇼'를 관람한 일부 관객들이 대중교통에서 민폐를 끼친 소식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싸이 흠뻑쇼에 지하철도 흠뻑'입니다.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지하철에 물이 흥건합니다.

흠뻑쇼 관객 지하철 민폐

최근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이 끝난 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글쓴이는 싸이 흠뻑쇼를 참석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일부 관객들이 지하철을 물바다로 만들어놨다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가수 싸이의 '흠뻑쇼'는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물대포를 발사하는 걸로 유명하지요.

흠뻑쇼

주최 측은 관객들의 체온 유지를 위해 귀가 시에 입을 것을 권장하면서 우비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비를 입고 공연을 즐긴 일부 관객들이 우비를 벗지 않고 물에 젖은 채로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어 문제가 된 겁니다.

심지어 우비를 입은 채 노약자석에 앉아 있었다는 목격담도 올라왔는데요.

흠뻑쇼 관객 지하철 민폐

누리꾼들은 "공연장 물대포에 개념도 씻겨나갔나요", "주변 사람은 대체 무슨 죄, 이건 상식의 문제다", "가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었던 공연인데 이 정도 민폐 논란은 신경도 안 쓸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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