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싸이 흠뻑쇼에 지하철도 흠뻑'입니다.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지하철에 물이 흥건합니다.
![흠뻑쇼 관객 지하철 민폐](http://img.sbs.co.kr/newimg/news/20230704/201803590_1280.jpg)
최근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이 끝난 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글쓴이는 싸이 흠뻑쇼를 참석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일부 관객들이 지하철을 물바다로 만들어놨다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가수 싸이의 '흠뻑쇼'는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물대포를 발사하는 걸로 유명하지요.
![흠뻑쇼](http://img.sbs.co.kr/newimg/news/20230704/201803592_1280.jpg)
주최 측은 관객들의 체온 유지를 위해 귀가 시에 입을 것을 권장하면서 우비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비를 입고 공연을 즐긴 일부 관객들이 우비를 벗지 않고 물에 젖은 채로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어 문제가 된 겁니다.
심지어 우비를 입은 채 노약자석에 앉아 있었다는 목격담도 올라왔는데요.
![흠뻑쇼 관객 지하철 민폐](http://img.sbs.co.kr/newimg/news/20230704/201803589_1280.jpg)
누리꾼들은 "공연장 물대포에 개념도 씻겨나갔나요", "주변 사람은 대체 무슨 죄, 이건 상식의 문제다", "가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었던 공연인데 이 정도 민폐 논란은 신경도 안 쓸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