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바비' 마고 로비, 한국 팬들 환대에 감격…"최고의 생일"

영화 '바비'의 주역 마고 로비가 한국 팬들과 만났습니다.

첫 한국 방문이었는데,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열광적인 환대를 받았다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인생 최고의 생일이에요.]

핑크카펫 행사가 열렸던 지난 일요일은 마고 로비의 생일이었습니다.

팬들의 생일 축하에 감동한 로비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어제(3일) 기자간담회에서 로비는 '생일을 맞아 한국에 온 건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바비로 변신한 로비는 '전형적인 바비이자 스스로를 박스에 안에 가둔 바비'라고 캐릭터를 소개했습니다.

바비랜드에서 정해진 것들만 하고 살았던 바비가 현실 세계에서 실제를 경험하고 인간과의 연결성도 깨닫는다는데요.

그 과정에서 완벽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되고, 인형은 여성이 아니고 여성은 인형이 아니라는 것도 배우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바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의미 있는 영화가 될 거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