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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흔들린 우상혁…2m16 세 번 다 실패

육상 다이아몬드 리그에 출전한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날씨 변수에 발목을 잡혀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폭우 때문에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고, 경기가 여러 차례 중단됐는데요.

쌀쌀해진 날씨에 우상혁은 패딩까지 입었습니다.

계속 물기를 닦아내고 정비를 해도 바닥이 미끄럽다 보니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죠.

연습 때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인 우상혁은 불과 일주일 전에 작성한 시즌 최고 기록에 17cm나 모자란 2m16부터 도전했는데도, 세 차례 시기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다들 악천후 때문에 고전한 가운데,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가 2m24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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