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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박 2일 집회' 민주노총 29명 전원 조사

경찰 '1박 2일 집회' 민주노총 29명 전원 조사
경찰이 지난 5월 서울 도심에서 열린 '1박 2일 노숙 집회'와 관련해 민주노총과 산하 노조 집행부·조합원 등 29명 조사를 마치고 혐의가 성립하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장옥기 민주노총 건설노조 위원장 등 29명 전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16∼17일 세종대로 등 서울 도심에서 열린 1박 2일 집회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해산명령에도 신고된 시각을 넘겨 집회를 계속하고, 집회가 끝난 뒤에는 서울광장·청계광장을 무단 점거하고 노숙해 집시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신문 내용과 지난달 9일 건설노조 압수수색 등으로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검찰 송치 대상을 선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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