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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 조별리그 2연승

한국,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 조별리그 2연승
▲ 카자흐스탄전 MVP가 된 김민서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한국은 홍콩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2차전 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44대 26으로 이겼습니다.

이틀 전 개최국 홍콩을 46대 9로 대파한 우리나라는 2승으로 일본(3승)에 이어 조 2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김민서와 이혜원, 김서진이 나란히 7골씩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민서는 7골 5어시스트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김민서는 지난해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에 뽑힌 선수입니다.

2022-2023시즌 SK코리아리그 정규리그에서도 MVP와 신인왕을 휩쓸었습니다.

10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 홍콩, 카자흐스탄,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상위 5개국이 2024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습니다.

우리나라는 앞서 열린 16차례 대회 가운데 불참한 2022년을 제외하고 15번을 모두 우승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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