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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도심 출몰에…방충용품 수요 급증

'러브버그' 도심 출몰에…방충용품 수요 급증
'러브버그'가 올해 서울 도심으로 확산하면서 방충망과 방충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1일)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지난달 28일까지 열흘간 벌레 퇴치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충 퇴치제 판매량은 90% 증가했고, 모기 기피제는 21%, 방충망은 17%, 유아용 해충 퇴치용품은 83% 늘었습니다.

GS25에서는 같은 기간 방충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37.1%,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138.1% 증가했고, 세븐일레븐에서도 전년보다 30%, 전월보다 150% 매출이 늘었습니다.

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 파리목 털파리과 '붉은등우단털파리'입니다.

보통 암수가 쌍으로 날아다니는 특성이 있어 '러브버그'라고 불립니다.

지난해에는 서울 은평구 등에서 일부 나타났지만, 올해는 서울 전역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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