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지켜보는 김연경 어드바이저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과 '이적생' 박정아(페퍼저축은행), '베테랑 세터' 한선수(대한항공)가 2023-2024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와 남자부에서 나란히 '몸값 1위'에 등극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30일 "한선수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연봉 7억 5천만 원, 옵션 3억 3천만 원 등 총액 10억 8천만 원에 계약해 남자부 최고 보수 선수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여자부에선 김연경과 박정아(페퍼저축은행)가 각각 연봉 4억 7천500만 원, 옵션 3억 원 등 총 7억 7천500만 원으로 보수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연경은 지난 시즌 연봉 총액(7억 원)에서 5천만 원의 보수를 더 받습니다.
박정아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페퍼저축은행과 계약하면서 김연경과 같은 계약 조건에 사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