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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슬, 미국대표선발전 접영 100m 5위…세계선수권 불발

드레슬, 미국대표선발전 접영 100m 5위…세계선수권 불발
'수영스타' 케일럽 드레슬이 2023 미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1초66으로 공동 5위에 그쳤습니다.

2021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이 세운 49초45에 2초21이나 느린 기록입니다.

이번 대회는 7월 14일 개막하는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미국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습니다.

종목별 상위 2명이 출전권을 얻는데, 드레슬은 접영 100m에서도 고배를 마셨습니다.

드레슬은 자유형 100m에서 예선 29위, 접영 50m에서 결승 3위로 밀려 아직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한 장도 얻지 못했습니다.

드레슬은 2017년 부다페스트,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에서도 접영 100m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기간 중 남은 경기 불참을 선언하고 한동안 수영장을 떠났던 드레슬은 올해 복귀했지만, 아직 올림픽 금메달 7개,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금메달 14개를 땄던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드레슬은 자유형 50m에도 출전할 예정이지만, 이 종목에서도 2위 안에 들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남자 접영 100m에서는 다레 로즈(21)가 50초74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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