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중절모와 가죽 재킷, 돌아온 해리슨 포드…영화 '인디아나 존스5'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 감독 : 제임스 맨골드 / 출연 : 해리슨 포드, 피비 월러-브리지, 매즈미켈슨]

중절모와 가죽 재킷, 채찍을 잡은 익숙한 모습.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 5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신비한 고대 보물을 두고 나치의 부활을 꿈꾸는 세력과 대결합니다.

1981년 시작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입니다.

[해리슨 포드/인디아나 존스 역 : 저도, 인디아나 존스도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나이 듦을 중요한 요소로 만들어 이 이야기를 잘 마무리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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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터로이드 시티 / 감독 : 웨스 앤더슨 / 출연 : 제이슨 슈왈츠먼, 스칼릿 조핸슨, 톰행크스, 에드워드 노튼]

1955년 미국 사막에 있는 가상의 도시 애스터로이드.

인구 87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지만 먼 옛날 운석이 떨어져 생긴 구덩이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마을에서는 매년 천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청소년에게 상을 주는데 시상식 도중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연극처럼 막과 장으로 나눈 특이한 구성과 그림 같은 색채, 화려한 캐스팅도 볼거리입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프렌치 디스패치 등 독창적인 영화를 선보여온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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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 / 감독 : 최주연 / 출연 : 박성웅, 박선호, 김희정]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약물에 취해 잠든 여자친구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생중계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주.

이 방송을 주도하는 정체불명의 젠틀맨을 막기 위해 동주는 필사의 대결을 펼칩니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온라인 성 착취를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