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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다

대면 활동이 늘고 물가 상승세도 다소 꺾이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0.7로 지난달보다 2.7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4개월 연속 오름세일 뿐 아니라, 이 지수가 100을 웃돈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에 대해 "경기 부진 완화 기대, 대면 활동 확대에 따른 소비 회복 흐름, 물가 상승세 둔화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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