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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샤이니 온유, 핼쑥해진 얼굴 충격…온유 "회복하겠다"

온유

최근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온유가 핼쑥해진 모습으로 방송에 등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곡 활동을 준비하는 샤이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의수 매니저는 샤이니의 신곡 '하드'(HARD)에 대해 소개했다. 남의수 매니저는 "'샤이니가 이런 것까지 가능해?'라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힙합 장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샤이니가 안무가 캐스퍼, 팝스타 비욘세 댄서 카니와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온유는 연습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습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태민은 "우리가 데뷔한 2008년도에 이 정도의 안무를 받아서 했으면 연습 몇 달 해야 했을까"라는 질문했고, 온유는 "두 달 반 정도 하지 않았을까"라고 답했다.
온유

온유는 "우리 옛날에 '행샤이니'였다"고 말하자, 키는 "한우 축제, 고추 축제도 갔었다" 맞장구를 쳤다. 온유는 "그러다가 행사하고 인이어팩 가져오면 큰일 났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 이후 온유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몰라보게 야윈 얼굴이었기 때문이었다. 데뷔 초부터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온유를 생각하면 이날 모습은 건강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만큼 핼쑥했다.

방송 이후 팬들의 반응을 살핀 듯한 온유는 자신의 SNS에 "놀라셨을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제가 말씀 올리는 게 맞다고 판단돼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요점은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는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온유

지난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는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며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됐으며,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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