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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뚫고 개천에 추락…음주 상태로 택배차량 몰았다

<앵커>

어젯(22일)밤 인천 부평에서 택배차량이 개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면허 정지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은 박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개천 아래쪽에 택배차량이 완전히 뒤집어져 있습니다.

울타리에는 차량이 뚫고 지나간 흔적이 선명합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에서 5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택배차량이 개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를 넘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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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 한 아파트 옥상 위, 한 남학생이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아파트 옥상 위에 사람이 올라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저녁 7시 50분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사다리차 등 장비 8대와 구조 인력 14명을 동원해 30여 분 만에 10대 남학생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이 남학생을 상대로 옥상에 올라간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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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멈춰 서 있는 요트에 해경 구조정이 다가가고 요트와 구조정을 밧줄로 연결합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앞 해상에서 5t급 요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정과 경비함 등을 보내 20여 분 만에 요트에 타고 있던 2명을 구조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화면제공 : 시청자 이하나·권윤서·목포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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