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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용 적발 시, 시말서 제출"…회사의 황당 규정

SNS를 통해 오늘(22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국내 한 업체가 직원들에게 시행하고 있다는 황당한 규정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이게 맞나 싶은 기업 사규 논란'입니다.

국내 한 업체, '스마트폰 사용 금지' 황당 사규

'근무 중 업무와 상관없는 스마트폰 사용 절대 금지' '경고를 무시하고 사용하면 1회 적발 시 시말서 제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방의 한 회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규라며 올라온 내용입니다.

외제차 주차를 금지한다는 경고문도 있었는데요.

국내 한 업체, '스마트폰 사용 금지' 황당 사규

경고문에는 '애국합시다'라는 독려와 함께 태극기 사진도 붙어있습니다.

해당 회사를 다닌다고 밝힌 제보자는 외제차 주차는 금지한다면서 막상 일본차는 또 주차를 허용한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매주 월요일 아침 업무 전 사장 훈시 시간이 있는데 창고 앞에 모여 짧게는 1분, 길게는 20분 가까이 설교를 듣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의 사규가 도무지 요즘 시대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는 가운데,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데서 누가 일하고 싶을까", "이곳 사규의 정체성은 회사와 학교와 감옥 사이를 오가는 듯", "이런 회사가 생각보다 많다는 게 진짜 코미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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