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회 행안위, 이태원 특별법 상정…여야 공방 예고

국회 행안위, 이태원 특별법 상정…여야 공방 예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늘(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상정합니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과 야당 성향 무소속 의원 183명은 지난 4월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특별법에는 독립적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특별검사 수사가 필요할 경우 특검 임명을 위한 국회 의결을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국민의힘은 특조위 위원 추천위원회 구성이 편파적이고, 피해자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며 특별법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행안위는 오늘 회의에서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소방청 등의 업무보고도 받습니다.

여당 행안위원들은 허철훈 선관위 사무차장을 상대로 간부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감사원 직무감찰 거부를 질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 행안위원들은 노조 집회·시위에 대해 경찰이 과잉 진압을 하고 있다고 비판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