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골목에서 흉기를 들고 집단폭행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21일) 일당 3명 중 20대 남성 2명을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새벽 1시쯤 대림동 골목의 한 음식점 앞에서 남성과 여성 등 2명을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CCTV 영상을 토대로 일당 중 2명을 검거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나머지 공범 1명을 추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