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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컴백…"재난 영화 아닌 블랙 코미디"

배우 이병헌 씨가 전작 '비상선언'에 이어 다시 한번 재난영화로 돌아오는데요.

이병헌 씨는 새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해 재난 영화라기보단 휴먼 블랙 코미디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아파트를 지키려면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야 돼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병헌 씨는 외부인들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연기했는데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보통의 재난 영화와는 다르게 재난이 일어난 뒤, 사람들이 어떻게 버티고 이겨내려 하는지를 담은 휴먼 블랙 코미디 같았다는데요.

살아남기 위해 아무리 단합해도 서로 분열하기도 하고, 이기심과 잔인함의 끝을 보인다는 점 역시 차별화된 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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