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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영화 '밀수'서 해녀로 변신…"신나게 연기했다"

배우 김혜수 씨가 새 영화 '밀수'를 통해 억척스러운 해녀로 변신했습니다.

김혜수 씨는 자신의 캐릭터 춘자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김혜수/배우 : (춘자는) 제가 그동안 했던 배역 중에 가장 상스러운 배역이에요. 너무 재미있게 신나게 했고….]

다음 달 개봉하는 '밀수'는 1970년대 바닷가 마을에서 일자리를 잃게 된 억척스러운 해녀 춘자와 진숙이 밀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영화입니다.

춘자를 연기한 김혜수 씨는 이런 캐릭터를 두 번 다시 맡을 수 있을까 싶어 신나게 연기했다는데요.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뚫고 가는 인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 만큼, 수중 촬영도 많았다는데요.

과거 물속에서 공황장애를 겪은 적이 있다는 김혜수 씨는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공황을 극복했다고 합니다.

첫 수중 촬영부터 공황이 와 겁이 났지만, 다른 배우들이 너무 잘하는 모습을 보고 환호하다 신기하게도 공황에서 벗어났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통통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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