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손 내려치고 테이저건 명중…흉기 난동 외국인 검거 작전

SNS를 통해 오늘(20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주택가에서 흉기 난동을 피운 불법 체류 외국인을 침착하게 제압한 경찰관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호흡 척척! 흉기 난동 외국인 검거 작전'입니다.

경기 안산 한 주택가, 흉기 난동 외국인 제압한 경찰관들

지난 17일 이른 새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외국인이 싸운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관 2명이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양손에 흉기와 술병을 들고 소란을 피우고 있는 외국인을 발견하고 투항을 권고했는데요.

하지만 모로코 국적의 이 외국인은 소란을 멈추지 않았고 추가로 다른 경찰관 6명도 지원을 위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추가로 출동한 경찰관들이 외국인과 대치하는 사이 다른 경찰관들이 외국인 뒤로 돌아가 제압하는 작전을 짰는데요.

경기 안산 한 주택가, 흉기 난동 외국인 제압한 경찰관들

남성 경찰관이 장봉으로 외국인의 손을 내리쳐 흉기를 떨어뜨리게 한 데 이어 여성 경찰관은 달아나려는 외국인의 등에 테이저건을 명중시켜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안산 한 주택가, 흉기 난동 외국인 제압한 경찰관들

경찰 조사 결과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확인된 외국인은 자기 나라에서 숨진 형을 보러 가려고 강제 출국을 당하고 싶어 일부러 난동을 부렸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들 침착해서 놀람, 훈련 열심히 했나 보다", "제대로 일하는 경찰이란 이런 거구나", "환상의 콤비, 영화 투캅스가 떠오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