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사서 나가려는데 "꼼짝 마"…논란 부른 과잉 진압 영상

미국의 한 마트에서 경찰이 손님을 거칠게 몰아붙여 과잉 진압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이래도 되는 걸까요?

분위기가 상당히 험악하죠.

한 남성이 경찰에게 붙들려 있는데요.

처음엔 벽으로 몰아붙이던 경찰이 남성의 등 위에 올라탔고, 목 뒤에 무릎을 대 제압하는 모습까지 생생히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얼마 전 미국 캔자스주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남성은 마트에서 냉동 피자를 사서 나가는 길이었는데 한 경찰이 영수증을 보자고 말했고, 해당 경찰이 갑자기 지원까지 요청하면서 상황이 이렇게 됐다고 하네요.

이후 남성은 수사 방해 혐의로 경찰차에 1시간가량 감금되기까지 했는데요.

이후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확산하면서 과잉 진압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경찰 당국은 '당시 상황에 따라 남성을 제지했어야 한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면서도 '진압에 참여한 두 경찰을 징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틱톡 viviana_boriso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