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교도소에서 30대 수용자가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오늘(19일) 새벽 1시 반쯤, 전북 군산교도소의 한 감방 내에서 30대 중반 남성 수용자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걸 교도관이 발견했습니다.
A 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사망 이틀 전인 17일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살 정황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군산교도소 특별사법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