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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블링컨에 "국가 간 상호 존중하고 성의로 대해야"

시진핑, 블링컨에 "국가 간 상호 존중하고 성의로 대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오늘(19일) 베이징에서 회동했습니다.

시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 일행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 간의 교류는 상호 존중하고 성의로 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중이 "중미 관계 안정화에 긍정적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블링컨 장관이 어제와 오늘 친강 중국 외교부장,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잇달아 긴 시간 동안 솔직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한 사실을 거론하며 "중국 측은 우리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측이 이번 협의에서 양국 정상이 지난해 11월 발리 회담에서 합의한 것을 이행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일부 구체적인 문제에서 진전을 이루고 합의를 달성했다면서 "이는 매우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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