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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제패한 클라크, 골프 세계 랭킹 32위→13위로 상승

US오픈 제패한 클라크, 골프 세계 랭킹 32위→13위로 상승
US오픈 골프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누린 윈덤 클라크가 세계 랭킹을 20계단 가까이 끌어올렸습니다.

클라크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9계단 상승한 1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클라크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제123회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말 세계랭킹이 163위에 불과했던 클라크는 올해 들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대회에서 여러 차례 상위권 성적을 내며 세계랭킹도 조금씩 올랐습니다.

지난달 초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선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둬 세계랭킹이 80위에서 31위로 껑충 뛰었고, 한 달여 만에 메이저대회까지 제패하며 처음으로 세계랭킹 20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1∼6위는 스코티 셰플러, 욘 람, 로리 매킬로이, 패트릭 캔틀레이, 빅토르 호블란, 잰더 쇼플리 순으로 변함이 없었습니다.

한국 선수 중엔 임성재가 21위로 가장 높았고, US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올라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톱10 성적을 기록한 김주형이 22위에 자리했습니다.

김시우는 32위, 이경훈은 48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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