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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기세 꺾인다…내일 전국 비 예보

오늘(19일)은 아침부터 뜨거운 공기가 예사롭지 않더니 오늘 폭염이 절정을 보였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최고기온을 또 하루 만에 경신했는데요.

다행히 내일부터는 비구름이 몰려들면서 폭염의 기세가 꺾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9도, 절기상 하지인 모레에는 2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비는 제주도부터 시작이 되겠습니다.

오전에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과 호남,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인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 남부와 제주 산지에는 최고 60mm 이상, 그 밖의 전국은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60mm가 되겠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폭염특보는 오늘부로 해제가 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하늘빛도 차츰 흐려지겠고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29도 등으로 전국이 오늘보다 5도가량이 낮겠습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심한 폭염 수준의 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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