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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벽뷰'에 "귀로만 들은 공연…환불 가능할까?"

SNS를 통해 오늘(19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지난 주말 서울에서 세계적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공연을 다녀왔지만, 환불을 원한다는 한 관객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귀로만 듣고 온 브루노 마스 콘서트'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주말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를 다녀온 관객이 공연을 전혀 볼 수 없었다며 환불이 가능할까 묻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브루노마스 내한 공연 환불 문의 글

그러면서 예매한 내역과 좌석 정보를 공유했는데요.

글쓴이가 해당 콘서트 좌석에 앉아 촬영한 사진을 보면 사진을 기준으로 오른편에 있는 무대와 전광판이 중간에 위치한 벽에 가로막혀 아예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브루노마스 내한 공연, 벽에 가로 막힌 좌석의 시야

글쓴이에 따르면 입장해 보니, 무대랑 전광판이 아예 안 보이고 오직 벽만 보이는 이른바 벽뷰'였다는데요.

시야제한석도 아니고 제값 주고 표를 샀는데 진심으로 황당했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시야제한석이 아니라 아예 시야가 없는 자리네", "듣기만 하다 온 거야? 가수 모습은 상상으로 즐기는 신개념 공연인가", "이건 환불뿐 아니라 시간과 차비도 피해보상 해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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