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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총통선거 제3당 후보, 여론조사 첫 선두…집권당 '긴장'

타이완 총통선거 제3당 후보, 여론조사 첫 선두…집권당 '긴장'
▲ 커원저 민중당 총통 후보(가운데)

내년 1월 치러질 타이완의 총통 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제3당이자 제2야당의 총통 후보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9일 연합보 등 타이완언론에 따르면 TVBS 방송이 지난 14∼16일 20세 이상 성인 1천80명을 대상으로 한 유·무선전화 조사 결과 제2야당 타이완 민중당(민중당)의 커원저 후보가 33%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는 30%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했으며, 제1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는 23%로 3위에 그쳤습니다.

다만 커원저 후보와 라이칭더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포인트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커 후보와 허 후보는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사진=타이완 중앙통신사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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