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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완벽투' 롯데, 3연패 탈출 도전

프로야구 롯데가 에이스 박세웅의 완벽투를 앞세워 3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 전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만 3천여 명의 만원 관중이 문학 구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중반까지는 롯데 에이스 박세웅이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7이닝 3안타 1 실점으로 SSG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3연패 부진에 빠진 팀의 위기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롯데 타선은 초반부터 SSG 에이스 김광현을 두들겼습니다.

2회 초, 유강남이 김광현의 커브를 받아쳐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고, 김민석이 땅에 떨어지는 변화구를 묘기 같은 스윙으로 받아쳐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추가득점까지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SSG가 현재 진행 중인 8회 승부를 안갯속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NC는 최근 승승장구하던 KIA의 '슈퍼 루키' 윤영철을 상대로 3회에만 안타 9개로 7점을 내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8회 현재 10대 7로 앞서 있습니다.

1년 2개월여 만에 KT 복귀전을 치른 쿠에바스는 3대 1로 뒤진 5회 2 아웃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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