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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해리슨 포드의 뜨거운 열정 "액션 못하게 하면 화가 나"

'81세' 해리슨 포드의 뜨거운 열정 "액션 못하게 하면 화가 나"
배우 해리슨 포드가 80대에 나이에도 액션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16일 오전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하 '인디아나 존스5') 화상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해리슨 포드는 액션 연기에 대한 칭찬이 나오자 "감사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저는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액션 연기가 재밌다"면서 "제작진은 배우에게 어떤 액션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하고 싶어도 못하게 한다. 배우 안전도 고려해야 하니까. 그러나 나로서는 직접 할 수 있는데 못하게 하면 화가 난다"고 액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해리슨 포드는 "이번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액션 연기를 했다"면서 "액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용히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만큼 뛰고 나는 장면도 의미가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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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디아나 존스5'를 '가족을 위한 오락영화'로 정의하면서 "가족들을 위해 적절하게 수위가 잘 조절됐다.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는 세대를 넘어 이야기가 되는 스토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액션과 연기가 어우러졌다. 부모와 아이들 등 가족들이 모두 극장에서 본다면 더 재밌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디아나 존스5'는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로 오는 28일 국내에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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