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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탈원전 배후에 비리 복마전…국민 혈세 약탈"

윤재옥 "탈원전 배후에 비리 복마전…국민 혈세 약탈"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불법적으로 강행된 탈원전 정책의 배후에서 태양광 비리 복마전이 펼쳐졌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윤 원내대표는 "산업부 공무원과 자치단체장, 국립대 교수까지 비위를 저지른 혐의가 드러나면서 '태양광 판 LH 사건'이라는 평가마저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가 말한 'LH 사건'은 지난 2021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이 내부 개발정보 등을 이용해 대규모 부동산 투기를 저질렀던 것을 말합니다.

윤 원내대표는 "수사기관은 문재인 정권의 신재생 에너지사업, 특히 태양광 사업에서 저질러진 비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범죄자를 빠짐없이 처벌해야 할 것"이라며 "태양광 사업의 의사결정 라인을 샅샅이 조사해 비위의 몸통을 국민 앞에서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권의 비현실적인 탈원전 정책이 어떻게 국민의 혈세를 탐관오리와 도적질의 약탈 대상으로 만들었는지를 기억하고, 두고두고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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