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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pick] 망해가던 PC방까지 살렸다는 '악마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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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광으로 알려진 백종원 대표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까지 큰 기대를 나타냈던 게임 '디아블로'가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던 PC방 업계의 구원투수로 등장했습니다.

한 번 빠지면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다며 '악마의 게임'이라고 불리는 디아블로, 지난 6일 그 네 번째 타이틀이 출시됐습니다.

디아블로는 악마를 무찌르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게임인데요, 이번 디아블로 4는 블리자드가 역대 출시한 게임 중 발매 당일 가장 많이 팔린 게임에 등극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만 적용되는 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PC방에서는 개별 구매 없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덕분에 코로나 직격탄을 맞아 30%가 폐업하기도 한 국내 PC방 업계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텅텅 비었던 PC방이 요즘엔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코로나 전부터 지속적으로 하향세를 보이던 PC방 사업이 극적인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구성 : 김도균 / 편집 : 김복형 / 출처 : 유튜브 '백종원', '디아블로'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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