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 줘서 고마워"…문수아, 故 문빈 보낸 슬픔 딛고 활동 복귀

그룹 빌리의 문수아가 중단했던 활동을 재개합니다.

문수아는 오늘(13일) 방송하는 MBC M '쇼! 챔피언' MC를 시작으로 빌리 활동도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수아는 친오빠이자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故 문빈 사망 이후 충격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문수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음악방송 MC 복귀를 시작으로 문수아가 팀 활동을 재개한다. 당사는 아티스트 케어를 최우선으로, 문수아 및 빌리 멤버들의 활동을 세심하게 서포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오늘 빌리 공식 SNS에는 음악방송 MC인 문수아와 츠키를 응원하기 위한 팬들을 모집하며 그의 활동 복귀를 공식화했습니다.

그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항상 환영이다. 너무 보고 싶었다", "오늘 방송 파이팅!", "수아 너무 사랑해", "수아 돌아와 줘서 고마워" 등 응원의 글을 남겼습니다.

문수아는 또한 지난 7일 활동 중단 이후 2개월 만에 SNS에 글을 올려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당시 "하나뿐인 나의 오라버니. 아직도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사랑하고 사랑할게"라는 글과 함께 故 문빈과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공유해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한편, 지난 4월 미니 4집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이어가던 빌리는 문수아의 활동 중단으로 최근까지 6인 체제로 일정을 소화해 왔습니다.

(사진= 빌리 공식 SNS)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