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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음주 사고 후 운전석에서 잠든 이 '배우'…SNS에 자필 반성문 게시

어젯밤(12일) 만취 상태로 약 10km를 질주하며 가드레일을 2차례 들이받고 운전석에서 잠든 채 적발된 30대 배우가 '진예솔'로 밝혀졌습니다. 진 씨는 2009년 SBS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오늘의 웹툰', '찬란한 내 인생' 등에 출연했습니다.

진 씨는 어제(12일) 밤 10시 30분쯤 음주 상태로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나와 운전대를 잡은 뒤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을 달리면서 가드레일을 2차례 들이받았습니다. 이를 본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진 씨는 동승자 없이 약 10km를 질주한 끝에 밤 11시쯤 고덕동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적발됐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 씨는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자필 반성문 게재하며 음주운전을 인정했고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강동경찰서는 진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구성 : 박규리 / 편집 : 김남우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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