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 지수가 33년 만에 만에 장중 3만 3천 선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3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지수는 전일보다 1.94% 오른 3만 3천6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니케이 지수가 장중 3만 3천 선을 넘긴 것은 거품 경제 시기인 1990년 7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교도통신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이번 달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일본 주식 보유 비중을 늘렸다고 밝히면서 일본 주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