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 첫 참석한 김가람 "지도부 말 한마디가 큰 영향"

국민의힘 김가람 신임 최고위원이 오늘(12일) 최고위원회의에 처음 참석해 "지도부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현장에서 고생하고 노력하는 당원들께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다"며 "당원들의 노력과 국민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늘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청년 대변인으로 활동해 온 광주 출신의 김 최고위원은 각종 설화로 지난달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 후임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제 당선의 결과는 어느 지역도, 어느 세대도 포기하지 말라는 국민과 당원의 엄중한 요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당이 제시했던 광주복합쇼핑몰은 신세계 스타필드, 광주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광주 롯데의 제3 롯데월드 구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며 "지역민 요구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