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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 편차 커…자외선 지수↑

밤사이 요란한 비를 뿌린 비구름은 동쪽으로 빠져나갔지만 이제는 소나기 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 국지적으로 구름 떼가 발달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앞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 대기가 더욱 불안정해지면서 그밖에 전국에도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적게는 5에서 많게는 60mm로 지역별 편차가 크겠고요.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은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벼락이 치고 또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소나기의 특성상 지속 시간이 짧기 때문에 대체로는 구름만 지나는 날씨가 예상되고요.

볕이 강한 내륙을 중심으로는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11일) 낮기온은 서울이 27도, 대전 28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소나기 예보가 잦기 때문에 항상 우산 챙겨다니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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