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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7종 이상'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 송치

배우 유아인 씨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적어도 2가지 이상 많은 7종류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오늘(9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기존에 알려진 대마와 프로포폴, 코카인과 케타민, 졸피뎀 등 먀약류 5종 외에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을 투약한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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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재수학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이 학원에서 밥을 먹은 학생들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어제까지 130여 명이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국은 학생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하고 5일과 7일 급식한 음식물이 담겨 있는 보존식을 수거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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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비행 중인 아시아나 여객기의 비상문을 연 사건과 관련해 수리비가 6억 4천만 원으로 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민주당 장철민 의원실에 제출한 중간 보고서에서 여객기는 비상문과 슬라이드 등 3곳에 손상을 입어 대구 공항에서 임시 수리했고, 지난달 30일 인천으로 옮겨 수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으로 비상구를 연 승객에 대한 수사와는 별개로 현장 CCTV를 확보해 아시아나 항공과 해당 항공편의 기장 그리고 승무원 등이 항공 보안법을 위반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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