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임진왜란 배경 '전, 란' 제작…강동원 액션 연기 '기대'

지난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호평을 받았던 박찬욱 감독이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제작에 나섭니다.

배우 강동원, 박정민 씨 등 내로라라는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제작하고 공동집필에 나선 영화 '전, 란'은 임진왜란 때 조선 최고의 무신 집안 아들 종려와 그의 몸종 천영의 이야기입니다.

종려는 박정민 씨가 연기하고요, 몸종 천영은 강동원 씨가 맡아 역동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여기에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 씨 등도 함께 호흡을 맞추는데요.

격동과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드라마에 전투와 추격 액션을 더해 재미를 선사한다고 합니다.

'심야의 FM' 등을 연출한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습니다.

(화면출처: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