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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주재 이란 대사관 재개관

사우디 주재 이란 대사관 재개관
▲ 사우디 주재 이란 대사관 재개관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이란 대사관이 7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현지시간 오늘(7일) 이날 개관 행사에 참석한 알리레자 비그델리 이란 외무부 영사 담당 차관은 "우리는 오늘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습니다.

알리 알유세프 사우디 외교부 영사 담당 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대사관 개관을 축하하면서 양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우디와 이란은 지난 3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비밀 회담을 열어 단교 7년 만에 외교 정상화에 합의하고 2개월 이내에 상호 대사관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제다 주재 이란 영사관도 이날 재개관했고 제다 주재 이슬람협력기구(OIC) 이란 대표부는 오는 7일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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