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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시장 노점 덮쳐 7명 부상…운전자 "급발진했다"

승용차가 시장 노점 덮쳐 7명 부상…운전자 "급발진했다"
전남 여수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시장 노점상을 덮쳐 상인과 행인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6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서교동 서시장에서 한 SUV 승용차가 갑자기 상가 건물을 덮쳤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과 노점을 운영하는 상인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상인 1명은 중상을 입었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우측 발목을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여수, 시장 노점 덮친 승용차

운전자 A 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도로에 잠시 멈췄다가 시동을 걸었는데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고 당시 A 씨가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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