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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도 사과…"변명의 여지 없어"

프로야구 선수협회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기간 일부 선수의 음주 파문에 대해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했습니다.

WBC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김현수 선수협회 회장은 일부 선수의 음주 파문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팬들에게 큰 실망감과 불쾌함을 드렸다며, 올바르지 못한 처신으로 국가대표의 명예와 품위를 지키지 못한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습니다.

SSG 김광현 투수가 어제(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데 이어 NC 이용찬, 두산 정철원 선수도 오늘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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