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솔로 컴백하나…"앨범 작업 중"

그룹 빅뱅 탑(최승현)이 앨범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다.

29일 탑은 자신의 개인 SNS에 비트 작업 중인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후드티를 입고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탑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STILL MAKING MY ALBUMS'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이에 팬들은 탑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탑은 지난 2013년 발매한 'DOOM DADA' 이후 솔로곡을 발매하지 않았다. 탑이 앨범을 발매한다면 10년 만의 솔로 활동 재개다.

탑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당시 YG 측은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 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설명했다.

탑은 와인 큐레이터, 아트 콜렉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민간인 최초 달 비행 프로젝트 '디어문'에 합류하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