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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환자 항문에 배변 매트 조각 넣은 간병인 송치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항문에 배변 매트 조각을 여러 차례 집어넣은 60대 간병인 A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 사이 인천시 남동구 모 요양병원에서 환자 B 씨의 항문에 여러 차례에 걸쳐 배변 매트 4장을 집어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해서 처리를 쉽게 하려고 매트 조각을 넣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B 씨는 병세가 악화돼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뒤 가족들이 몸속에서 배변 매트 조각을 발견해 A 씨를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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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계의 먹거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음 달 초부터 돼지고기와 고등어 등 7개 농축수산물의 관세를 일시적으로 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수입 돼지고기는 최대 4.5만 톤까지 할당관세 0%가 적용되고 고등어도 오는 8월 말까지 1만 톤까지 0%를 적용합니다.

정부는 이달 삼겹살 가격이 평년 대비 17% 높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소비자 가격 안정화를 위해 관세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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