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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강타한 태풍 일본 오키나와 접근

괌 강타한 태풍 일본 오키나와 접근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령 괌을 강타한 제2호 태풍 '마와르'가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방향을 틀어 내일부터 일본 오키나와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마와르는 내일(31일) 오키나와현 사키시마 제도에 접근한 뒤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다음 달 3일까지 오키나와 지역에 피해를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마와르의 중심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입니다.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45m,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60입니다.

NHK는 "태풍의 이동 속도가 비교적 느린 편이어서 영향이 길어질 수 있다"며 "폭풍과 집중호우, 높은 파도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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