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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돈 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오늘 국회 본회의 보고

'전대 돈 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오늘 국회 본회의 보고
▲ 윤관석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늘(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됩니다.

윤 의원은 지난 2021년 4월 말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모두 6천만 원을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지난 2021년 3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 원을, 강 씨 등에게 지역본부장 제공용 현금 1천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돈 봉투 의혹이 확산하자 이달 초 스스로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는 불체포특권이 있어,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법원이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 수 있습니다.

체포동의안 표결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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