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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시상 올라…"영광된 자리"

[송강호/배우 : 배우나 예술가의 삶을 생각해 보면 기쁨과 고통의 시간이 공존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송강호 씨가 이번엔 시상자로 칸의 무대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송강호 씨는 여우주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등장해, '영광된 자리에서 인사하게 돼 기쁘다, 수상한 모든 분께 경의를 바친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수상자로 호명된 튀르키예 배우 메르베 디즈다르에게 상을 건넸습니다.

올해로 여덟 번째 칸의 초청을 받은 송강호 씨는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영화 상영이 끝난 뒤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송강호 씨를 향해 '칸의 품격을 높였다'며 극찬했습니다.

(화면출처 : Br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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