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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 안병훈, PGA 투어 찰스슈와브 챌린지 첫날 공동 7위

김시우 · 안병훈, PGA 투어 찰스슈와브 챌린지 첫날 공동 7위
▲ 김시우

김시우와 안병훈이 미국 PGA 투어 찰스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70만 달러) 첫날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안병훈도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김시우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시우와 안병훈 모두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김시우는 10∼12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안병훈은 11∼14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김시우는 2주 전 끝난 AT&T 바이런 넬슨 공동 2위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고, 안병훈은 지난달 발레로 텍사스오픈 공동 6위 이후 한 달 반 만에 '톱텐' 진입을 노립니다.

안병훈

잉글랜드의 해리 홀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미국의 해리스 잉글리시가 5언더파로 3타 차 단독 2위에 자리했습니다.

이경훈이 2언더파 68타로 공동 22위, 임성재는 2오버파 공동 82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 출전해 홀인원을 한 차례 기록하며 공동 15위로 선전한 클럽 '레슨 프로' 마이클 블록은 이번 대회 초청 선수로 나왔는데 첫날 11오버파 81타로 무너져 최하위인 120위에 머물렀습니다.

블록은 버디 2개를 잡았만 보기 7개와 더블보기 3개를 적어내며 투어의 높은 벽을 실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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