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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전지희, 여자 복식 메달 확보…단식은 16강 진출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 선수가 더반 세계탁구선수권에서 전지희와 짝을 이뤄 여자 복식 4강에 올랐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8강전에서 지난해 유럽선수권챔피언 폴카노바-쇠츠 조를 첫 게임부터 압도했습니다.

끈질긴 수비와 강력한 드라이브로 상대를 무너뜨렸습니다.

이 게임에서 9 대 5까지 밀리다 치열한 롱드라이브 랠리 끝에 점수를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3:0 완승을 거둔 신유빈-전지희 조는 준결승에 올라 이번 대회 첫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신유빈은 앞서 열린 단식 32강전에서는 중국계 프랑스 선수 유안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19세)/탁구 국가대표 : 이 자신감으로 내일 경기도 좋은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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