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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돈사 화재…돼지 1천여 마리 폐사

어젯밤(24일) 10시 10분쯤 경남 함안군 함안면의 한 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1동이 전부 타면서 안에 있던 돼지 1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돈사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농장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 1시간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 도착 시 불길이 돈사 옆 분만동으로 확대 중이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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