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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먹었는데"…컵우동에서 초록색 개구리 '꿈틀'

일본의 한 유명 우동 체인이 만든 신제품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거의 다 먹었을 때쯤 발견했다고 하네요.

거의 바닥까지 비운 컵우동을 젓가락을 헤집자 초록색 개구리가 꿈틀하고 움직입니다.

이 제품은 일본의 한 유명 우동 업체가 지난 16일 출시한 '샐러드 우동'인데요.

해당 고객은 우동을 거의 다 먹었을 때까지 개구리가 들어가 있던 것을 몰랐다며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우동 업체 측은 판매한 우동에서 개구리가 나온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폐를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의 공식 사과문을 내놨는데요.

관할 보건당국 조사에서는 채소 원재료를 다루는 가공 공장에서 개구리가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업체는 앞으로 검품 체제를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kaito09061, Miwa Chiaki, 마루가제제면 홈페이지, 유튜브 しおもみ, Toridoll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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